20. 어니스트 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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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어니스트 로슨

JamieLP 2019. 2. 9. 04:34

<어니스트 로슨 Ernest Lawson: 1873 –1939>

▪카나다-미국화가로 "8인회"의 멤버. 주로 풍경화가이지만 도시풍경도 그렸다. 쟌 트왁트만, 올덴 위어, 알프레드 시실리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그의 스타일은 인상주의와 사실주의의 중간이다. 인상주의 풍경화로 일찍 인기를 얻었지만, 만년에 개인적 비극과 예술적 고립을 겪는다.

파리 교외의 정원. 1893

센느강의 배. 1894

노바 스코티아 출생. 뉴욕 아트 스튜던트 리그에서 공부했고, 코네티컷 코스 콥의 여름학교에서 트왁트먼, 위어의 지도를 받았다. 초기 작품은 트왁트먼 스타일의 섬세한 톤과 조화된 텍스쳐를 보였다. 1893-6년 파리에 살며 아카데미 쥘리앙에 잠깐 다닐 때 인상주의의 시슬리를 만나 외광 페인팅을 선호하게 된다. 1894년 파리 살롱에 그림 2점이 뽑히는 첫 성공을 했다. 1898년 뉴욕으로 돌아온 로슨은 맨하탄 윗쪽 지역(광선, 계절, 하루의 때)에 관심을 갖고 그렸는데 당시의 작품이 그의 전성기를 보여준다. 뉴욕의 한적한 공장풍경, 허드슨강 하류를 두꺼운 임파스토, 강한 윤곽선, 대담한 부분처리에 조화되는 색감으로 수준높은 구성을 창작했는데, 당시로선 진보적인 화풍이었다. 땅, 하늘, 물은 수평의 띠로, 전경에는 풀 등, 중간에는 나무들이 수직으로 흐릿한 지평선을 향해 서있는 식이었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설경, 뉴욕

허드슨강, 팰리세이드.

1905년 National Academy of Design이 그의 작품을 거절하자 로슨은 8인회와 함께 전시했다. 1913 년의 아모리 전시회에도 참여했다. 그는 상도 수차례 수상했다. 1916년 가족과 스페인에서 1년을 지낸 것은 그의 최고의 시절이었다. 얼마 후 그는 경제적 곤란에 알콜리즘으로 가족을 잃고 후원자도 잃는다. 건강도 나뻐진 상태에 캔사스와 콜로라도에서 교편도 잡았는데, 결국 플로리다에서 심장마비로 사망.
(글 출처, 필립스 콜렉션)

뉴잉글랜드 자작나무.